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한동수 위원장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명문 구단 LAFC(로스앤젤레스 FC)와 글로벌 스포츠 교류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한 위원장은 8월 4일 제주에서 열린 'SK FC-바이에른 뮌헨 친선전' 현장에서 LAFC의 조안나 디렉터와 만나 스포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안나 디렉터는 제주의 스포츠 인프라와 자연경관을 높이 평가하며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LAFC 구단 공식 방문을 초청했다. 한 위원장은 이를 수락하고 오는 10월 직접 LAFC를 방문해 선진화된 구단 운영 시스템과 스포츠 마케팅 성공 사례를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을 통해 제주와의 구체적인 상호 교류 방안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한 위원장은 이번 교류를 발판으로 내년에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스포츠 스타인 손흥민 선수와 LAFC 구단을 제주로 동시 초청하는 대규모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흥민 선수가 전성기의 실력을 펼치는 경기를 제주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더 나아가 이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명문 축구팀을 제주로 초청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클럽들의 제주 방문을 통해 국내외 축구팬 등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제주 도민들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한동수 위원장은 "제주가 글로벌 스포츠 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도민 여러분의 가슴을 뛰게 할 볼거리를 선사하고 제주의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에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