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는 20일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및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28기를 보유한 충남은 2038년까지 21기가 폐지될 예정인데, 보령·태안 지역이 이미 인구 감소와 소상공인 휴폐업으로 심각한 경제 침체를 겪고 있다. 특별법에는 노동자 고용안정·전직지원, 협력업체 사업재편 지원, 지역활성화 사업과 함께 대체산업 육성, 정의로운 전환 특구 우선 지정 등이 포함됐다. 기후대응기금 등 5개 정부 재원으로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재정적 기반도 마련했다.
같은 날 도는 서천군 신서천발전본부에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도·시군과 군부대, 경찰, 소방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테러 경보 심각 단계에서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절차를 점검했다. 박수현 지사는 "전력·에너지 등 국가중요시설의 방어 체계 재정립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도의 대비 태세가 곧 국가 안보"라고 강조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청은 20일 충남 15개 지역 학부모회 대표 22명과 '교권 보호를 위한 경청 대화'를 열었다. 그동안 교권 보호 정책이 교원 중심으로 수립돼 온 만큼, 학부모의 의견도 정책에 담아 교육공동체 전체가 공감하는 균형 잡힌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참석자들은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학생의 학습권도 보장된다"며 교권 보호의 필요성에 동의하면서도 "일부 학부모의 심각한 민원은 차단하되 정당한 교육 참여 기회도 확대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감은 "이번 대화를 통해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시

시는 20일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을 시 전역에서 펼쳤다. 롯데마트 성정점에서는 공습경보에 따라 장기수 시장과 이용객들이 지정 대피소로 이동하는 시범훈련을 열었고, 대피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전국 동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주민대피와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시 전역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학생 통학 편의 개선도 추진된다. 시는 내달 1일부터 96번 버스의 하교 시간대 출발시간을 앞당기고, 80번 버스 경로를 차암동 일대로 확대한다. 교육지원청은 기존 등교 시간대만 운행하던 통학순환버스 3대를 하교 시간대에도 신규 운행할 예정이며, 운영 예산은 시가 지원한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 중 우수 등급 획득으로 충남 도내 8개 시 지역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당진시
당진시는 18일 ㈜LX인터내셔널과 '당진항 해상풍력 설치지원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악읍 한진리 일원 19만 4,000㎡ 규모 부지에 선박 계류시설과 해상풍력 기자재 처리 구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000억 원이 투입된다. 완공 후에는 연간 500MW 이상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시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민간기업은 지역 인력 우선채용과 지역 건설산업 참여로 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같은 날 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경보 발령으로 시작해 20분간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주민 대피와 소방차 길 터주기가 중심이며, 당진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롯데마트, 민방위대피소 등이 대피 장소로 지정됐다.
논산시

20일 을지연습 3일차에서 시는 공습 대비 대피훈련과 전재민 수용 구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 민방위 경보와 함께 본청 전 공무원이 지하 구내식당으로 대피한 뒤 논산소방서 교관으로부터 화재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다. 같은 시간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시민 홍보 체험관을 열어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오후 3시부터는 논산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을지연습의 핵심인 전시 전재민 수용 구호 실제훈련이 진행됐다. 군부대·경찰서·소방서·한국전력공사·대한적십자사 등 10개 기관 100여 명이 신원확인·건강검진·구호물자 배부·감염병 대응·심리 안정 지원 등 6단계 구호 체계를 완벽히 수행하며 관계 기관 간 협업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충남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홍성군

홍성군은 2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02억 원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1만 7,280명이 선불카드로 받는 이번 수당은 1인 가구 연 80만 원, 2인 가구 이상 1인당 연 45만 원이다. 카드는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사용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홍주문화회관은 9월 12일 오후 2시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공연한다. 1995년 초연 이후 30년간 5,000회 이상 공연된 대표작으로, 형제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다.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전석 1만 원이다.
예산군
군은 19일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적 미사일 피격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고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가정해 혈액수급 체계 훈련을 실시했다. 군·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단체 120여 명이 초기 대응부터 전시 혈액수급 체계 가동, 긴급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참여 기관들은 혈액 비상사태에 따른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한 혈액 확보와 공급을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같은 날 군청에서는 대량 전재민 발생 및 유입에 따른 종합대책을 주제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군·경찰서·소방서·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역할을 공유하며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여군
대만 청년 17명이 18~24일 부여를 방문해 백제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쇼트폼 영상으로 제작한다. 난터우현 정부가 주관하는 '한·대 Pre Living Lab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들은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등을 둘러보며 지역자원을 체험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부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123사비창작센터에서 성과 발표회를 열어 제작 영상을 공유한다.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올해로 6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광복절의 뜻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물놀이장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
19일 군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한국타이어 공장의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대규모 화재와 인명피해 시나리오에서 상황 공유, 피해 규모 확인, 주민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했으며 군·경·소방 간 협조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중점 살폈다. 8월 18~21일 을지연습을 통해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으로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초·중학생 40명이 참여한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가 성료했다.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된 연수는 원어민 1대1·1대4 그룹수업 등 하루 10교시의 정규수업과 문화 탐방, 현지 학교 방문을 병행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국제적 감각을 키웠다. 설문조사에서 선생님 96.3%, 교육 프로그램 94.6%, 식사 품질 95% 만족도를 기록했고 92%가 재참가 의사를 밝혔다.
서천군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토대로 파악한 우선관리 대상자 6955명을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으로 조사한다.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3210명, 고령장애인 2040명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건강·의료·요양·주거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할 계획이다.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조사에서는 전화상담으로 기본 돌봄욕구를 먼저 확인한 뒤,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 가정을 방문한다. 조사 과정에서 새로이 발굴된 돌봄 대상자도 지원으로 연결할 방침이며, 서비스 제공 후에도 변화된 욕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