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경호 대구시장이 8월 27일 북부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130여 명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이 8월 27일 북부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130여 명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제공

추경호 시장이 27일 북부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130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화재·구조·구급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근무 여건·복지·처우·조직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을 제시했고, 시장은 119안전센터 물품 보급과 퇴직공무원 건강검진 추진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위 제1첨단산업단지 개발도 탄력을 받았다. 시는 내년 상반기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검토를 의뢰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군위와 도심이 25분 내에 연결되는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인데, 이에 따라 500만㎡ 규모의 산업단지 입지 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첨단모빌리티·AI·로봇·항공기계 부품 등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서·논술형 평가 플랫폼 'DEPTH'의 시범 운영과 채점 표준화 연수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서·논술형 평가 플랫폼 'DEPTH'의 시범 운영과 채점 표준화 연수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제공

26일 남부영재교육원 중등과정 학생 88명이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 '창의적 산출물 탐구 프로젝트' 결과를 학부모 앞에서 발표했다. 수학의 '정다면체 단면 완전 탐구'부터 과학의 '태양광 발전 효율 탐구'까지 19개 주제가 나왔다.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실험을 설계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협력으로 해결하는 영재교육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은 자녀가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22일에는 대구엑스코에서 채점 교사 2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개발한 서·논술형 평가 플랫폼 'DEPTH'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플랫폼은 10월 개통 예정으로, 교육과정 선택 시 AI가 문항과 채점 기준을 제작하고 손글씨를 OCR로 디지털화해 관리한다. 채점 도중 시드 답안을 투입해 일관성을 실시간 검증하고, 학생별 맞춤 피드백을 자동 생성해 교사 업무를 경감한다. 27일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는 취약계층 학생 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하 기관이 학생 20명을 위해 2천만 원을 후원했다.

대구 달서구

25일부터 27일 3일간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어린이 식습관 개선 뮤지컬 '굿바이 슈가몬스터'를 공개한다. 달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3~7세 어린이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이뤄진다. 단 음식만 찾는 주인공이 '슈가몬스터'의 계략에서 벗어나 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내용으로, 참여형 무대를 통해 편식 예방과 저당 식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구성했다.

9월부터 12월까지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달콤한 달서학습달인'은 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이웃과 배움을 나누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9월 첫 강좌는 디지털·경제·생활체육 등 7개 분야에서 열리며, 8월 26일부터 달서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대구 동구

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안심이동 택시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통합돌봄 병원동행 서비스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과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관내 6개 재가노인돌봄센터와 협력해 운영된다.

병원 동행 매니저가 지역 공공 플랫폼인 '대구로 비즈니스' 앱으로 택시를 직접 호출·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덜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했다.

대구 중구

대구 중구가 26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4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복지지도자 40여명을 위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가 26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4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복지지도자 40여명을 위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구 중구 제공

구는 29일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공연홀에서 '여름 치유공연'을 열고 시티팝밴드 '쏘노로스'와 인디밴드 '쉘위펑크'를 초청한다. 늦여름 무더위에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얼음물을 배부하고 대형 선풍기를 배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도 신경 쓸 계획이다.

26일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복지지도자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통장 등 40여 명이 4주간 교육을 마쳤다. 강의와 그룹토론을 통해 참여자들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서비스와 연결하는 역량을 키웠다. 한편 9월 18일에는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초청해 청년 알림창클래스를 개최한다.

대구 군위군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신공항과 군위를 잇는 70km 규모 복선철도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신공항과 군위를 잇는 70km 규모 복선철도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26일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총연장 70.06km, 총사업비 3조 1,813억 원 규모의 이 복선철도는 대구 도심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을 거쳐 경북 의성까지 연결된다. 최고속도 180km/h의 광역급행철도급 차량이 투입되면 대구 도심에서 신공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신공항과 배후도시, 군위 첨단산업단지 등이 철도로 연결되면서 대구·경북 초광역 경제권 조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 신공항 경유 국도 2개 노선 승격에 이어 이번 철도 사업 통과로 교통망 확충을 잇달아 이뤘다. 향후 건설사업 후속 절차 추진과 신공항 연계 도로·철도망 개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