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가 6·25참전유공자 보훈수당 지급액 관련 논란을 바로잡았다. 일부에서 제기된 "도비 기준 월 4만원"은 도 부담분만 계산한 것으로, 시군비를 합산하면 지역별로 월 14~16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전주·정읍은 월 14만원, 익산·남원·김제·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은 월 15만원, 군산·부안은 월 16만원을 받는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수당 월 10만원 역시 도비 3만원과 시·군비 7만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도는 "참전유공자 월 4만원 대 동학농민혁명 유족 월 10만원"이라는 비교가 실제 지급액과 재원 분담 구조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6년 8월 말 퇴직교원 93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6년 8월 말 퇴직교원 93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교육청이 27일 초등학교 문항지원단 180명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문항개발 실행연수를 열었다. 1학기 동안 개발한 798개 문항을 바탕으로 2학기 학생평가에 활용할 문항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의 생각과 풀이 과정을 드러낼 수 있는 서논술형 문항 유형을 이해하고, 성취기준을 분석해 실제 문항을 개발하는 실습과 상호 검토가 진행됐다. 교사가 직접 평가 문항을 개발하고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정답 확인을 넘어 학생의 배움의 과정과 성장을 살펴보는 학생평가가 학교 현장에 자리 잡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는 정년퇴임 교원 93명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이 열렸다. 교육청은 지난 24일 주간 정책회의에서 퇴직교원들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지시한 후 이번 전수식을 개최했다. 한편 교육청은 공무출장으로 적립된 항공마일리지 48만 9,002개(약 489만 원 상당)를 모아 생필품으로 바꿔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 중 처음 시도하는 항공마일리지 기부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전북 익산시

익산시가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지원청, 대학, 기업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지원청, 대학, 기업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익산시 제공

시는 27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8개 분야 민관협의체 위원과 시의원,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모아 '민관협력 익산대전환회의'를 열었다. 시민이 기획하고 행정이 뒷받침한다는 민선 9기 시정 철학 아래 재정혁신, 체육진흥, 관광·축제, 로컬푸드, 녹색도시, 피지컬 AI, 기업유치, 익산역·원도심 소생 등 8개 핵심 분야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발굴된 제안은 단순 자문에 그치지 않고 부서 간 협업을 거쳐 본예산 편성과 신규 국가사업 유치 등 실제 행정으로 직결될 계획이다.

이날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공모 '교육혁신 선도지역'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원광대학교, ㈜하림,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되면 2027년부터 5년간 연 26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소규모 학교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시는 30일부터 부송 4지구 신규 주택 입주에 맞춰 106번 노선을 신설해 모현·송학동과 부송동을 직접 연결하고, 107번을 익산문화체육센터까지 연장한다.

전북 정읍시

정읍시 농업인상담소가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상습지를 중심으로 집중 예찰과 방제지도에 나서고 있다. /전북 정읍시 제공
정읍시 농업인상담소가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상습지를 중심으로 집중 예찰과 방제지도에 나서고 있다. /전북 정읍시 제공

시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3주년을 맞아 9월 2일 동학농민혁명교육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세계기록유산 관련 민중운동 연구의 새로운 경향'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유럽과 동아시아의 농민봉기·사회변혁 기록물을 비교하며 동학농민혁명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프랑스·독일·헝가리의 농민봉기 관련 기록과 조선·중국·대만의 19세기 후반 사회변동 기록을 함께 다루며, 국내외 연구 성과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자유·평등·인권 가치를 살핀다.

농업기술센터는 군산과 고창에서 벼멸구와 혹명나황이 발견됨에 따라 9월 중순까지 관내 8개 권역을 중심으로 선제 예찰과 방제지도에 나선다. 25일 합동 현장예찰에 참여한 농업인상담소장들은 해충 발생 양상과 피해 증상을 익혀 점검 능력을 높였다. 벼멸구는 줄기의 즙을 빨아먹어 발생이 심하면 벼가 무더기로 죽을 수 있고, 혹명나방은 잎을 말아 광합성을 방해하므로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전북 완주군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마을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전북 완주군 제공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마을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전북 완주군 제공

시설관리공단이 마을버스 운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불친절 사례와 상황별 대화법, 배려운전의 중요성 등을 다뤘으며, 특히 승객 입장에서 실제로 편안함과 존중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 실천에 중점을 뒀다. 이희수 이사장은 "마을버스는 군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교통인 만큼 운전원의 작은 말 한마디가 이용객에게는 큰 차이로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5년 합계출산율은 1.20명으로 4년 연속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0.80명의 1.5배에 달한다. 출생아 수는 627명으로 전년보다 83명(15.3%) 늘었는데, 전국 증가율 6.7%와 전북 3.9%를 크게 웃돈다. 특히 첫째아 출생이 320명에서 400명으로 25% 증가해 출생아 증가분의 96.4%를 차지했다. 유희태 군수는 "삼봉·운곡지구 등 주거환경 조성과 결혼축하금, 출산장려금 등 지원정책이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