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는 25일 도청에서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9건을 선정했다. 상주시의 '비가 와도 공장은 멈추지 않는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여름철 집중강우로 공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문제를 3년간 중앙부처와 협의해 해결했으며, 강우 시에도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예외 승인을 받았다. 김천시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하고 예산 24억 원을 절감했으며, 영천시는 군인자녀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한 교육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27일에는 도청에서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새마을 여성지도자 68명이 수상했으며, 대상은 영천시 중앙동새마을부녀회의 서외숙 지도자(52세)가 받았다. 서외숙 지도자는 사랑의 김장 나눔, 마을 경로잔치 개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26일 오상중학교에서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열고 김선미 작가를 초청해 '비스킷의 모험: 자존감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했다. 작가는 청소년 문학 작품 『비스킷』을 중심으로 자존감의 의미와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참석 학생들은 "작품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친구들의 마음도 이해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호응했다.
초전초등학교는 27일 시청각실에서 '시울림 발표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 속 시울림 수업을 통해 익힌 낭송 방법으로 자신이 선정한 시를 개인 또는 팀으로 발표했다. 강석준 교장은 "학생들이 시에 담긴 마음과 느낌을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교육지원청은 25~26일 학부모와 교원 각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9월 3~5일 개최되는 'GAMFF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로 문을 연다. 97개국에서 3,403편의 AI 영상이 출품돼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 출품작만 1,587편으로 지난해 72편에서 20배 이상 늘었다. 총 40편을 시상하며 1억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역 내 교육·산업 주체 18개 기관이 참여한 '구미교육혁신협의체'가 26일 발족했다. 반도체 특화단지·방산 클러스터와 연계한 맞춤형 특화 교육을 신설해 청년들의 진로·취업·정주 기반을 마련한다.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시 2027~2031년 총 1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시는 11월 최종 지정을 목표로 9월 30일까지 운영기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경북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26일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9기 전반기 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경북 22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협의회를 이끌며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방분권 확대와 지방재정 자립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주 시장은 "22개 시·군이 힘을 모아 경상북도와 중앙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시

시는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착한가격업소 29곳에서 결제할 때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행정안전부 국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의 이용을 늘리고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립된 캐시백은 12월 27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시에는 현재 외식·미용·세탁·숙박업 등에서 44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이들 업소에 물품을 지원하고 홍보하는 한편 신규 참여 업소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
시장이 27일 서울광장의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찾아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를 홍보했다. 황병직 시장은 축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풍기읍 일원에서 열릴 축제의 일정과 프로그램을 알렸다.
이는 영주시와 영양군이 각 지역의 대표축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상호 홍보 활동이다. 풍기인삼과 영양고추라는 특화자원을 축제 매개로 삼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간 교류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 영천시
시는 26~27일 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작가 2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9월 13일 정식 개장하는 렛츠런파크 영천과 영천반값여행을 알리기 위함이다. 참가 작가들은 렛츠런파크 현장을 둘러보고 신성일기념관·보현산댐 출렁다리·와이너리 등 주요 관광지를 체험했다. 이들은 블로그·SNS·여행 전문 매체 등을 통해 영천의 관광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9월 인문학 특강 수강생을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인문학으로 배우는 행복한 노후준비'를 주제로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부동산 투자·연금·웰다잉·상속 등을 다룬다. 접수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경북 상주시
시는 25일 경상북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집중호우 때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례가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공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환경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했고, 2025년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운영기준 적용 예외 승인을 받아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심사는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했다.
경북 예천군
네덜란드 육상연맹 기술디렉터가 27~28일 예천을 방문해 2027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베이스캠프 적합성을 사전 답사한다. 예천스타디움과 육상실내훈련장, 육상교육훈련센터 등 훈련 인프라와 숙소·의료 여건을 점검해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유치 가능성을 타진한다.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종합 4위에 오른 네덜란드 대표팀 유치가 성사되면 예천은 글로벌 육상 훈련 거점으로 입지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가 출시한 복분자 리큐르 '복도만취'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기타주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예천 쌀 증류주에 지역산 복분자 과즙을 더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6도인 이 술은 11월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우리술 대축제'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경북 성주군
관운사 가야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 천장형 냉방기 1대가 기증됐다. 성주 효 병원 장례식장 김태승 대표는 10일 냉방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봉사자와 어르신들을 위해 냉방기를 기증했다. 봉사자들과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와 봉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25일에는 가야산 국립공원에서 치매 환자와 보호자 6가구가 참여한 치유 프로그램이 열렸다. 심원사 탐방, 추억의 길 걷기, 명상 등을 통해 돌봄 부담으로 지친 가족들이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어려운 형편의 가족이 성주읍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입택식도 개최됐다. 매일신문과 KBS 후원으로 수륜면에서 성주읍으로 이사한 5명의 아이를 포함한 가족이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