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도내 초중학교 40개교 136개 학급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시작했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학생들이 온라인 정보의 신뢰성을 판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도록 돕는다. 팩트 체크·건강한 미디어 이용·인공지능 문해교육 등 3가지 주제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거짓 정보 사례 분석, 사이버폭력 예방, 생성형 AI의 윤리적 활용법 등을 직접 배우고 포스터와 영상을 제작해본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질문·토론·체험 중심으로 12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도내 고등학교와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2027학년도 수능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mycsat.re.kr)을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하며,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한 후에도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 신분증 확인 및 서명을 마쳐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김해시
18일 오후 정영두 시장실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들이 기부한 1,667만원이 김해시복지재단에 기탁됐다. 2025년 하반기 1,441세대가 에너지 절감으로 얻은 인센티브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으로, 이는 지난 2020년부터 누적된 기부금 1억7,778만원의 연장선이다. 기탁금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
폭염으로 타격받은 농작물 회복도 중점사업이다. 시는 유용미생물을 무상 공급해 토양 지력 회복을 돕고 있으며, 올해 2027년 시행을 목표로 '김해푸드 인증제'를 도입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인증 농·축산물은 공공급식에 우선 공급돼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한다.
양산시
남성의용소방대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옥수수뻥튀기 250만원어치를 기부했다. 중앙동·삼성동 3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지난겨울 연탄 나눔에 이어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허수 대장은 "화재 예방뿐 아니라 지역 이웃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 의용소방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통도사도 폭염 속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섰다. 14일 하북면 관내 25개 경로당을 찾아 수박 50통과 과자 25박스를 전달했다. 한편 양산농협은 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나섰다.
진주시
시는 19일 우주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열어 진주샛 개발과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위성 지상국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구축' 정책에 맞춘 진주시의 역할과 '스페이스 팹' 신설 등 기관별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조규일 시장은 "2028년 진주샛-2 발사와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우주 관련 인프라 집적화에 역량을 집중해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실질적인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19일 진주역에서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폭발·화재·다수 사상자 발생 등을 가정한 실제 상황 기반 훈련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진주교육대학교와는 '참진주여성대학' 위탁교육 협약을 맺었다. 내년부터 경상국립대에서 진주교육대학교로 위탁기관을 변경하고 수강 연령 상한을 65세에서 70세로 확대하기로 했다.
거제시
광복절 연휴 사흘간 900mm가 넘는 기록적 폭우로 주택과 도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피해 복구가 본격화됐다. 시는 임시거주시설에 간호사를 배치하고 살균소독제와 유충구제제를 활용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수해복구 작업 시 방수장갑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 깨끗이 씻을 것을 안내했다.
축제장과 식물원 일원이 전면 침수되면서 올해 가을 개최 예정이던 제20회 거제섬꽃축제는 전면 취소됐다. 잔디광장과 농심테마파크, 대형유리온실이 물에 잠겼고 기성관 형상의 대형 국화 조형물 7종과 화분용 국화 24,000여 주가 파손됐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긴급 모금을 시작했으며, 삼성과 LG 전자서비스가 침수 가전제품 점검·수리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통영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통영 곳곳이 침수되고 237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 누적 강수량 778㎜, 시간당 최대 97.4㎜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통영시는 호우 직후부터 1,021명의 인력과 장비 62대를 현장에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현재까지 124건의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피해액은 약 14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강석주 시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 조속 지정과 정부 지원을 건의했고, 장관은 피해조사를 실시 중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해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복구에 나섰다. 동좌마을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먼저"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피해지역을 정비했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봉사자 50명을 모집해 봉평동에서 토사와 유실물을 제거했다. 산양읍자원봉사회는 인력 부족으로 미처 복구하지 못한 봉전마을경로당 정상화를 지원했다. 보건소는 침수지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으며, 시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이재민 생활 지원, 재난심리지원반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
지난 8월 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산림에서 산불과 화재가 5건 발생했다. 불법 소각이 주원인이었다. 시는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적발 건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림 내 낙엽 소각 행위자는 검찰 송치하기로 했다. 현행 법에 따르면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쓰레기나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한 자는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거나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도시과 정혜진 주무관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공사에서 발생한 폐보도블록을 재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활용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상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자원 재활용 확대, 시민 편익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 사례로 평가됐다.
밀양시
19일 LH와 나노융합국가산단지 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250세대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12월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산단 근로자와 청년층에게 저렴하고 쾌적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기업 투자 확대 시점에 추진되는 만큼 우수 기업 유치와 지역 정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8월 개관 예정인 청년센터(카페·창업오피스 등)와 2028년 완성 예정인 국민체육센터(수영장·헬스장 등)가 조성돼 일자리·주거·문화·체육 기반이 한자리에 갖춰진다.
같은 날 종합운동장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 내 테러와 화재 상황을 가정해 군·경찰·소방서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드론 자폐 상황 대응부터 인명 구조·화재 진압·방역까지 일렬로 이어졌다. 훈련 후 소방서는 심폐소생술 시연으로 시민들의 응급 대처 능력을 높였다. 한편 19~2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밀양형 통합돌봄사업 홍보를 펼쳤다. 방문의료·퇴원 연계·일상돌봄·주거지원 등 맞춤형 복지로 구성된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함안군
군은 19일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인 '마음돌봄 지원사업'으로 우울감과 상실감을 겪는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로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정서적 욕구를 종합적으로 살펴 정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는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통합돌봄 대상자 중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이 1회당 50분 이상의 상담을 총 10회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차석호 군수는 드론·GPS 교란·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형식적 훈련을 벗어나 실전적 연습이 되도록 당부했다. 20일에는 함안박물관에서 테러 상황을 가정한 '드론·화생방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같은 날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창녕군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미숫가루와 두유를 전달했다.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영양 보충 제품을 지원하고 건강 상태를 살펴 여름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정서적 돌봄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같은 날 창녕읍은 희망이장 등과 함께 '가치데이'를 운영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창녕군보건소는 1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낙상·근감소증 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 '어·운·완'을 본격 운영 중이다. 주 2회 유산소·근력·평형성 운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기초체력 향상을 돕는다. 한편 부곡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커피 전문점 '금채'가 저소득층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고성군
19일 청소년센터 '온'에서 부산문해교육협회 교사 9명이 늘배움학교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수업을 참관했다. 초등·중학과정의 수업 운영 방식과 교사 지도법을 살펴보며 교수·학습 방법과 현장 경험을 나눴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서로의 문해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좋은 사례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학습자 중심의 성인문해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책둠벙도서관은 17~18일 신규도서 2,769권을 확충해 총 장서를 23,199권으로 늘렸다. 문학·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으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심의 고전 읽기 코너를 새롭게 마련했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책을 만나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폐교를 활용한 고성청년예술촌은 개관 이후 입주·교류작가가 2024년 6명에서 2026년 12명으로 늘었으며, 올해 한·중 청년예술가 12명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남해군
이동면은 18일 10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불세트와 그릇세트 등 5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10가구를 초청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식사를 나누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도 18일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회원들이 직접 끓인 전복죽과 각종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동면은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고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취약계층의 대형이불세탁, 가족사진 촬영 등을 추진 중이며, 새마을 조직은 음식 나눔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기금 마련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공동체를 이어가고 있다.
하동군
청소년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4일 진교면에서 청소년 35명과 함께 팥빙수 만들기와 빈 병을 활용한 감성 등불 제작에 참여했다. 새활용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도 나선다. 9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강좌는 수영·K팝 댄스 같은 체육과 AI 창의교실·한자속독 등 4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도시와 지역의 교육 격차를 좁힐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진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하동초등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건국대·한양대·경상국립대 학생 3명은 어린 시절 같은 문화의집에서 꿈을 키운 선배들로, 고향으로 돌아와 후배들에게 전공 지식을 전했다. 초등학생들은 선후배 간 소통 속에서 디지털 기술에 흥미를 갖게 됐다.
함양군
군은 19일 서상면 의암사 논개사당에서 의암 주논개 순국 433주기 제향을 봉행했다.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임진왜란 때 진주성 함락 후 왜장을 남강의 의암으로 유인해 함께 순국한 논개의 충절을 기렸다.
이날 앞서 18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가 신규 자문위원 50여 명 위촉장 전수식을 열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실천을 위한 성찰과 대안'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9월 9일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마당놀이 '신뺑파전'을 공연한다. 국립창극단 배우·명창·국악오케스트라 등 35명이 출연하며 3차원 배경 영상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 연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청군
군은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드론 테러와 화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유명현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군부대·경찰·소방 등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2026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적 특수작전부대의 드론 기습 공격과 그로 인한 건물 붕괴·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테러범 검거부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시설 복구까지 신속하게 수행하며 복합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지리산산청곶감 홍보판매장도 같은 날 개관했다. 시천면에 준공된 933㎡ 규모의 2층 건물로, 판매장·전시 공간·공동작업장을 갖춰 곶감 판매와 홍보, 생산 지원을 한 곳에서 담당한다. 군은 사계절 상시 유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산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산청 곶감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