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이 학교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7월 20~21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할 때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올바른 성인식을 재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교육지원청이 7월 20~21일 관내 학교 성희롱·성폭력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사진과 함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구미교육지원청이 7월 20~21일 관내 학교 성희롱·성폭력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사진과 함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연수가 마련된 배경은 성고충심의위원회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구미 관내의 교감선생님 2명이 핵심 강사로 나서 초·중등 각 그룹별로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단계별 처리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성고충심의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과 관련해 변경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민 교육장은 "성희롱·성폭력 업무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적절한 초기 대응 능력과 행정적·법적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교육지원청은 이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