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도시 정비 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노후 도시 재정비를 위해 중앙정부의 협력을 구한 것이다.

전문학 서구청장이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갈마지구와 둔산지구 정비사업의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 서구 제공)
전문학 서구청장이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갈마지구와 둔산지구 정비사업의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 서구 제공)

이날 면담에서 전 청장은 두 가지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먼저 갈마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 둔산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이 당초 취지대로 심의·승인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전 청장은 향후 재건축 초기 사업비 확보를 위한 미래도시펀드 확대 등 재정지원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서구는 대전시 및 중앙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노후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정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학 청장은 "도시정비 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과 서구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