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30일 창녕읍 봉천마을에서 노후주택을 현대적으로 개선한 도민행복주택 제37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재능기부 사업의 성과를 기념한 것이다.

창녕군이 지난 30일 도민행복주택 제37호 준공식을 개최하고 노후주택 개선 및 생활용품 지원을 완료했다. (창녕군 제공)

이번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은 도내 건설기업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장애인, 조손,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택 개선이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경남도가 주도하고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창녕군은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20년에 제25호를 준공한 후, 2024년 제33호를 완성했으며, 이번 제37호가 세 번째다.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창녕군이 실질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준공한 도민행복주택은 1967년에 건축된 노후주택으로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지붕 방수 공사로 빗물 침투를 차단하고, 싱크대와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했으며, 벽체 도색을 통해 미관을 개선했다.

주택 개선 외에 세탁기, 에어컨 등 후원 물품을 지원해 대상자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성낙인 군수는 "재능기부와 물품 기부로 노후주택 개선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리지건설과 LH 경남지역본부를 비롯해, 대상자 선정부터 공사까지 모든 과정에 세심하게 힘써주신 경남도와 관계 기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