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2026년 양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양양군이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군민의 삶의 질을 파악하기 위해 2026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강원 양양군 제공)
양양군이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군민의 삶의 질을 파악하기 위해 2026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강원 양양군 제공)

이 조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매년 진행된다. 급변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군민들의 주관적 의식과 생활 실태를 진단해 향후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양양군은 조사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사전 절차를 거쳐 조사요원 18명을 선발했으며, 관련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선정된 750개 표본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다. 조사 항목은 총 47개로 구성된다. 공통 항목 38개는 기본사항, 인구, 교육, 노동, 소득·소비 등 사회 전반의 구조적 지표를 포함한다. 양양군 특성을 반영한 9개 항목은 노후 준비 방법, 노인이 경험하는 어려움, 지방소멸대응 중점 추진 분야, 도시의 미래상, 귀농귀촌 지원 정책, 다문화 가정 정책, 문화 프로그램, 보건기관 서비스, 관광활성화 방안 등이다.

조사 방식은 군민의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비대면 자기기입식조사와 인터넷조사도 병행한다. 양양군은 응답자의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답변을 유도하기 위해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이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로 보장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더 나은 양양의 내일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할 때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양양군은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거쳐 내년 4월 중 최종 결과를 공표하고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수집된 결과는 향후 양양군의 사회개발 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연구를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