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배준서 의원이 제403회 임시회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서 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 분석과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첫 상임위 활동을 펼쳤다. 초선의원임에도 현장 감각을 살린 '실무형 의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준서 의원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배기시설 개선 방안과 지역구 가로등 정비 사업을 건의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배준서 의원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배기시설 개선 방안과 지역구 가로등 정비 사업을 건의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배 의원이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농수산물도매시장 배기시설 개선공사에 대한 지적이다. 그는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설임에도 초기 설계 단계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사후 개선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나아가 한여름 착공에 한겨울 준공이라는 공정 타이밍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향후 유사 사업 추진 시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세심한 사후관리와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배 의원은 지역구인 권선2동과 곡선동의 민생 현안도 적극 챙겼다. 권선시장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구간에 노후 가로등 개선사업을 적용할 경우 주변 환경 정비는 물론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도 강조했다. 배 의원은 통학로 안전 개선이 곧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고 봤다.

배준서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첫 상임위인 만큼 시정 현황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현장에서 체득한 실무적 시각을 바탕으로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살뜰히 챙기고 집행부와 건설적 파트너십을 이루어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