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4~7일 진주와 창원에서 '2026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사서 교사, 전담 사서 등 219명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는 '인공지능(AI)시대, 효율적으로 일하고 매력적으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진주국립저작권박물관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4일 진주에서 초등 담당자, 5일 창원에서 초등 담당자, 6일 창원에서 중등 담당자, 7일 진주에서 중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학급별로 나눠 운영했다.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적용성이다. 경남교육청이 학교도서관 업무를 표준화하고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자체 개발한 도움 자료를 연수 과정에 직접 활용했다. 자료 개발팀(TF) 위원을 강사로 위촉해 활용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즉시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도록 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독서교육 플랫폼 '독서로'의 활용법을 배웠고,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컬러 성격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익혔으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실습으로 AI 시대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