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천문과학을 체험하는 '2026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운영한다. 북구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캠프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문과학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북구가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9월 초등학생 가족을 위해 별 관찰과 과학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광주 북구 제공)
북구가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9월 초등학생 가족을 위해 별 관찰과 과학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광주 북구 제공)

행사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및 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참여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아르테미스 플랜 및 에어로켓 실습, 밤하늘 별자리·행성 관측,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관 및 인공지능 특별전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들이 별을 직접 관찰하면서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집 인원은 총 90명이며, 북구 주민이라면 초등학생을 두고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haha765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캠프 운영 중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을 계획이다. 담당 직원을 현장에 상주시키고 야간 안전관리 인력을 별도로 배치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프로그램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별밤캠프를 통해 가족이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과학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