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중리동 노후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24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314억 10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구는 사업 개요와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업 대상은 중리동 164-5번지 일원 11만 7126㎡이며, 2025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의 핵심은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택 정비 지원이다. 구는 만남어린이공원과 공영주차장을 복합화해 6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중리근린공원은 어린이 놀이터와 도시 숲을 갖춘 문화·여가 공간으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육아돌봄시설과 공공키즈카페를 포함한 '아이든든센터'와 노인 건강 관리를 위한 '어르신 통합케어센터'도 조성한다. 주택 개선을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구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아이든든센터와 도로 정비 설계, 집수리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사업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