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는 8월부터 도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27개소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요양보호사는 노인복지법에 기반한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초고령 사회 진입에 맞춰 양질의 인력 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단순 규제를 넘어 현장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와 현장실습 운영 실태, 실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살핀다.
도는 저소득층 청소년 35명을 선발해 총 2,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녀 중 성적 상위 40% 이내 중·고등학생이며, 1인당 60만 원씩 지원된다. 신청은 9월 4일까지 학교를 통해 관할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충청북도교육청
충북고등학교는 24일 서양화가 김기택 작가로부터 대표작 30여 점을 기증받았다. 김 작가는 교육청 소속 교사로 31년간 재직하며 미술교육에 힘써온 인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수년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을 내놨다. 학교는 기증받은 작품을 교내 청운갤러리에 전시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같은 날 주간정책회의에서 2학기를 시작하는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세심하게 살피되,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 교육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독서를 통한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 배양,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나도 예술가' 등을 통해 몸·마음·예술근육을 균형있게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시

시는 22일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으로 아동·부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라워 아치를 공동 제작했다. 아이들이 꽃을 매개로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고, 여럿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체감하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완성된 아치는 향후 아동친화도시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상징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25일부터 27일까지 병원·분수대·온천 등 감염 위험도 높은 다중이용시설 13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른 조치로,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면 즉시 청소·소독을 명령하고 정상 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천시

24일부터 30일까지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관에서 '2026 메디콕 프로탁구리그 시리즈3'를 개최한다. 선수단 100여 명을 포함해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 대회는 올 시즌 세 번째 시리즈로, 남녀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통해 시리즈 챔피언을 가린다. 예선은 24~27일, 본선은 29~30일 열리며 본선은 유튜브 'KTTP 한국프로탁구리그'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과 ㈜아리너스는 21일 쌀과 어린이 영양제 등 약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라이온스클럽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장으로 취임한 정근만 회장과 그의 취임을 기념한 아리너스 이정옥 대표가 함께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기탁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어린이 영양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장 이순모가 21일 맹동면민대상 시상금 5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15일 제22회 맹동면민 화합 체육대회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 공로로 제7회 맹동면민대상을 받은 그는 상금 전액을 맹동장학회에 기부하며 인재 육성에 나섰다. 2011년부터 10년간 마을 이장으로 주민 권익 향상에 힘썼고, 2022년부터는 재난 대응과 피해 복구에 앞장서 왔다.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20일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협의회는 군청과 음성소방서를 찾아 24시간 훈련 중인 근무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인 방울토마토와 떡을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한편 원남면 주민자치회는 22일 주민 500여 명을 모아 제4회 주민총회를 열고 2027년 사업 의제 투표를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센터의 색소폰·서예 등 11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작품을 선보였다.
진천군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 개발에 나섰다. 센터는 '진천네 쌀티그레'와 '진천네 봄을 담은 딸기잼'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관내 5개 카페에서 자체 생산·판매하도록 지원했다. 쌀티그레는 진천산 가루쌀을 주원료로 프랑스식 구움 과자에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제품이며, 딸기잼은 지역산 딸기의 풍미를 살리면서 당 함량을 낮췄다.
센터는 레시피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품질 개선까지 상품화 전 과정을 지원했다. 단순 생산·판매에서 나아가 가공 기술과 특색을 더한 상품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중이다.
옥천군
군은 깻잎과 애호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차액을 지원한다.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내려간 두 품목에 대해 그 차액을 보전해 농가의 최소 생산비를 보장하는 방식이다. 깻잎은 기준가격보다 651원, 애호박은 1,700원 낮아 각각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재배면적 1,000㎡ 이상 1만㎡ 이하로 등록한 농가가 대상이며, 품목별 연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10월 중 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22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총회를 열었다. 주민들이 직접 지역 사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자리로, 지역 명소 만들기와 금구천 생태학습 체험, 옥천읍 홍보영상 제작, 주민자치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안을 제시하고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했다.
증평군
중국 관남현 청소년 대표단 24명이 24일 증평을 찾아 2박 3일간 한국 청소년들과 교류했다. 2012년부터 격년제로 이어온 상호 방문 교류의 일환으로, 방문단은 지역 주요 시설과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증평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형석중학교 수업 참여, 좌구산휴양랜드 천문대 관람,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졌다.
이재영 군수는 24일 투어패스 이용 후기 이벤트 당첨자 추첨을 공식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투어패스를 이용하고 후기를 남긴 관광객 중 1등은 에어로케이항공의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2등 이하는 리조트 숙박권과 투어패스 이용권을 받게 됐다. 군은 같은 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열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교육했다.
보은군

군립도서관은 23일 가족 뮤지컬 '나쁜 말 먹는 괴물'을 공연했다. 동화를 각색한 참여형 판타지 뮤지컬로,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 전개에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나쁜 말이라는 소재를 통해 올바른 언어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센터는 22~23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50명을 초청해 '보은을 담고 당진을 잇다'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말티재전망대·법주사 등 속리산면 일대 관광·문화 자원을 둘러보고 대추 스모어 쿠키 만들기 등 보은의 특색을 체험했다. 보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소개하고 교류를 이끌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인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단양군
온달관광지 야외방탈출 '평강의 저주'가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호러 콘셉트의 이 프로그램은 조명이 없는 지형을 역으로 활용해 공포감을 극대화했고, 참가자들로부터 '내년에도 갈 의향 100%'·'단양 여행 최고의 기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온달관광지 최초의 야간 개장으로 영춘면 권역의 야간 관광 공백을 채웠다는 의의가 있다.
지역사회의 활동도 활발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20여 명이 대강복지회관에서 쿠키를 만들어 37사단 단양대대 장병들에게 전달했으며, 22일에는 '2026년 단양포럼 심포지엄'이 열려 단양포럼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