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6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실제 비상사태 상황을 반영한 실전 중심의 훈련으로, 제주교육청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해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해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올해로 58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비상대비훈련이다.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31일 사전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1주일간 기관별 자체연습을 마쳤다. 을지연습 기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 전시전환절차 연습, 주요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는 사이버공격 대비 훈련과 중요기록물 소산훈련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 중심의 훈련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이 예측 불가능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을지연습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서관과 도교육청에서 안보사진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을지연습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