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지난 13일 원탁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미래성장산업, 관광, 지방세입, 재생에너지, 축산·방역, 교육 등 6개 분야 16건의 현안을 점검했다.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안건의 추진 배경, 진행 상황, 재원 계획, 문제점 및 향후 절차가 보고됐다.

포천시의회가 6개 분야 16건의 현안을 점검하는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시의회 제공)

주요 안건은 과천 경마공원 이전 유치, K-AI 국방드론산업 육성, 한탄강 트레일러닝 대회, 재생에너지 공모사업, 거점세척소독시설 개선, 우분고체연료화시설 설치,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등이었다.

의원들은 과천 경마공원 이전 사업과 관련해 교통과 환경 영향, 주민 생활 여파를 질의하며 충분한 의견 수렴을 주문했다. K-AI 드론 시험평가인증센터 구축 건에서는 국유지 보상·매입 협의 지연 시 시비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한탄강 트레일러닝 대회는 안전·환경 관리 대책 계획이 실제 운영에서 차질 없이 이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RE100 소득마을 조성사업의 선정 기준을 명확히 하고 주민 안내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축산·방역 분야에서는 영중 거점세척소독시설 교차로 안전대책과 신북면 시설 임대만료에 따른 방역 공백 방지 방안을 확인했으며, 우분고체연료화시설은 연료 수요처 확보와 사업 경제성을 중점 점검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추진 경과를 검토했다. 이 외에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사무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 전용 안건도 보고됐다.

서과석 의장은 "정책간담회는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살펴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재원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수렴 등 필요한 절차를 면밀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