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심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16)이 경남농업 미래혁신위원회의 제도적 기반 강화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전문적 준비를 촉구했다. 20일 열린 2026년 농정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심 의원은 현행 운영 조례의 한계를 지적했다.

경상남도의회 심영석 의원이 경남농업 미래혁신위원회 별도 조례 제정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전문적 준비를 당부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경상남도의회 심영석 의원이 경남농업 미래혁신위원회 별도 조례 제정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전문적 준비를 당부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경남농업 미래혁신위원회는 현재 「경상남도 소속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심 의원은 이 조례만으로는 위원회의 목적, 기능, 구성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제기했다. "위원회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려면 별도의 조례가 필요하지 않으냐"고 질의한 것이다. 농업정책과장도 현행 조례만으로는 위원회 기능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별도 조례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심 의원은 "위원회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별도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농정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해서는 더욱 신중한 준비를 당부했다. 심 의원은 "관계기관 간 협력도 중요하지만, 관련 분야 전문가를 사업 초기부터 참여시켜 사업의 타당성과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센터가 경남 푸드테크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