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관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제2차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업체당 최대 200만원(공급가액의 70% 이내)을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매장 운영 과정에서 디지털 기기를 도입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효율화를 이루고 자생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지원받는 비용은 실제 발생하는 공급가액의 70% 이내 범위에서 업체당 20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결정된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서와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사업장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8월 5일로 정해져 있어 서두를 필요가 있다.
지원 가능한 분야는 다양하다. 스마트오더 분야에서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POS 기기 등을 도입할 수 있다. VR·AR 기술로는 가상 피팅, 스마트미러 등이 가능하며, 3D 기술로는 3D 프린터, 3D 풋 스캐너 등을 활용할 수 있다. AI 분야에서는 무인판매기, 서빙 로봇 등을 도입할 수 있고, 이 외에도 디지털 메뉴보드, LCD전자칠판, 주방 자동화 기기 등 매장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디지털 설비 도입이 지원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누리집의 공고 또는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요건이나 제출 서류 등에 대한 궁금한 점은 밀양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도입은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