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거제시지회는 28일 용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4~6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상노 교수가 강의를 맡아 노래와 퀴즈를 활용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교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거제시지회가 28일 용산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시 제공)

이날 교육은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일방적인 설명보다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단순한 사건 나열을 넘어 그 역사적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 참석한 참전유공자들은 제복을 입은 모습으로 학생들 앞에 섰다. 학생들은 할아버지 세대 참전유공자들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고 자발적으로 악수를 청하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역사적 인물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단순한 교과 학습을 넘어 감정적,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지회장 최병안을 포함한 6·25참전유공자회 거제시지회 관계자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참전유공자회의 보훈 활동의 일환으로, 역사교육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고 미래 세대로서의 책임감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