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답례품 8종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제공 중인 답례품은 총 94종으로 늘어나,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이 확대됐다.

창원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종을 새로 선정했으며, 멜론과 된장 같은 지역 특산물과 오토캠핑장·파크골프장 이용권을 포함해 기부자의 창원 방문을 유도한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종을 새로 선정했으며, 멜론과 된장 같은 지역 특산물과 오토캠핑장·파크골프장 이용권을 포함해 기부자의 창원 방문을 유도한다. (창원특례시 제공)

신규 상품은 지역 특산물 5종과 관광서비스 3종으로 구성됐다. 지역 농산물에는 파파야멜론, 양구멜론, 설향멜론 등 멜론 3종과 된장·청국장 세트, 가정용 소화기 세트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멜론은 창원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다양한 품종을 준비해 기부자의 입맛에 맞춰 선택하도록 했다.

관광서비스형 답례품은 기부자가 실제 창원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이용권(방갈로·사이트)과 대산면 파크골프장 이용권(누비전)이 신규로 추가됐다. 이런 상품은 일시적인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가 창원에 머물며 직접 지역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체류형 소비 활성화와 지역 관광 진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점주 창원시 세정과장은 "이번 신규 답례품은 창원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 인프라를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급업체와의 협력 및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 지역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