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9월부터 모집한다. 사용료나 로열티 없이 이 캐릭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벼리의 저작재산권을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개방한다. 도내 중소상공인들이 이 캐릭터로 굿즈를 비롯한 각종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할 때 비용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도내 주요 행사마다 마련되는 벼리 팝업스토어에서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15개 업체가 이미 참여 중이며 벼리 굿즈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경남관광박람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청소년한마음축제 등 도내 주요 행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또 서울 동행상회에서 2개월간 특별전을 열어 수도권 방문객들에게 경남 홍보와 벼리 상품을 알렸다.
경남도 홍보담당관 장수환은 "벼리가 도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소상공인의 든든한 판로 파트너로 역할하고 싶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들이 벼리와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벼리의 민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면서 동시에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