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망제산 맨발산책길에 공중화장실을 새로 준공했다. 20일 군은 맨발산책길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시설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이 망제산 맨발산책길에 공중화장실을 준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전남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망제산 맨발산책길에 공중화장실을 준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전남 보성군 제공)

망제산 맨발산책길은 지난해 조성됐다. 군민 건강 증진과 도심 휴식 공간 조성이 목표였다. 조성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편의시설 확충 요청이 제기됐다. 이번 공중화장실 건립은 이런 요청을 반영해 추진됐다.

맨발산책길에는 이미 세족장과 야외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공중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며 이용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새 화장실은 산책로 진입부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위생시설과 LED 조명, 비상벨을 갖춰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기존 세족장과의 동선을 고려했다. 맨발 걷기를 마친 뒤 발을 씻고 바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 셈이다.

맨발산책길은 맨발 걷기 문화 확산의 거점이 되고 있다. 지역 주민과 인근 지역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보성의 생활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아가는 중이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준공은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맨발산책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편의시설을 보완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