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박성현)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8월부터 2026년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전 대응 능력을 갖춘 민방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광양시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8월부터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전남 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8월부터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전남 광양시 제공)

민방위 보충교육은 연차별로 차등 운영된다. 1~2년 차 민방위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아야 하며,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각각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 대상인 1~2년 차 민방위대원 853명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1차 보충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1차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은 10월 중 실시될 2차 보충교육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지정된 일시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국민안전24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일정을 확인한 뒤 전국 어디서나 다른 지역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3년 차 이상의 민방위대원이다. 이들은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보충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후 최종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이 완료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시설·장비 운용, 응급처치, 재난 대비 및 화생방 대응 등 유사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구성된다.

신희섭 안전과장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교육 이수를 바란다"며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일정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안전24 홈페이지(www.safekorea.go.kr),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 또는 고객센터(☎1522-718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