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내년도 주요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부서별 보고회를 진행 중이다. 민선 9기가 본격 추진되는 2027년을 앞두고 공약사업, 주민 요청 사항,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하는 자리다.

보고회 첫날인 24일에는 행정관리국, 안전교통국, 스마트환경국과 구로장학회, 구로문화원, 구로문화재단이 2027년 계획을 발표했다. 26일에는 복지지원국과 구로희망복지재단, 27일에는 기획경제국과 구로구시설관리공단, 28일에는 감사담당관·홍보담당관·주택정책국·건설정책국·보건소가 차례로 내년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2027년 예산 편성과 연계해 주요 투자·경상사업을 검토한다.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 외부 재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사업도 함께 살피고, 새로운 행정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유사·중복 사업은 정리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장 구청장은 각 부서에서 공약사업, 신규·현안사업, 계속사업 등을 중심으로 보고할 때 사업의 추진 방향과 일정, 예산 및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점검했다. 그는 "2027년은 민선 9기의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중요한 해"라며 "공약과 주요 사업이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