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 전복죽 나눔 봉사

이동면새마을남여지도자는 지난 16일 회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나눔다락 내 새마을주방에서 전복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사진=남해군 제공)

이날 회원들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자연산 전복을 손수 다듬어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전복죽을 무생채와 함께 150여 세대에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 안부를 전했다.

또한 행복더하기(대표 정현진)에서는 이동면새마을단체의 전복죽 봉사활동 소식을 전해 듣고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면역 증진을 위해 직접 재배한 30만 원 상당의 새싹삼을 기증하여 전복죽 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박영호 협의회장과 박춘화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보양식으로 전복죽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새마을에서는 밑반찬 지원, 재활용품수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현진 대표는 6년 전 귀향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 새싹삼 나눔 등으로 함께 잘 사는 남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포스트]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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