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키움 유도교실 박승찬 학생, 고창 고인돌배 전국유도대회 3위 입상

꿈키움 유도교실의 박승찬(고성초, 6학년) 학생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고창 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65㎏)’에서 3위에 입상했다.

▲ 수상자 박승찬 학생은 “늘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지도자님께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는 꼭 1등을 해서 고성군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고성군 제공)

꿈키움 유도교실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고성군유도회의 신규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들의 심신 건강을 증진하고, 학교 폭력 및 강력 범죄 등에 대비해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1월부터 실시한 꿈키움 유도교실은 고성군유도회의 지원과 구자홍 지도자의 지도로 60여 명의 아동들이 유도 꿈나무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매주 3일간 아동들을 꾸준하게 지도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박승찬 학생은 “늘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지도자님께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는 꼭 1등을 해서 고성군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고성군 제공)


구자홍 지도자는 “아이들이 유도를 통해 친구를 사귀고, 스포츠 정신을 배우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호신술까지 연마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이런 기회를 준 복지관과 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대회에 자주 참여시키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의 꿈키움 유도교실은 연말까지 계속되며, 관심있는 초등학생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055-670-5922)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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