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총학생회, 남해군에서 비치국토대장정 종주

경남대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4개 기업이 후원하는 ‘v-캠퍼스 경남대봉사단’의 비치국토대장정이 21일부터 25일까지 남해군에서 열렸다.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정회숙 센터장은 “비치대장정을 하면서도 고되고 힘이 들텐데 환경보호를 위해 해양정화활동까지 함께 해준 대학생봉사단들이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v-캠퍼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격려했다.(사진=남해군 제공)


‘v-캠퍼스 경남대봉사단’은 창선면 가인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적량항, 남파랑길 38코스, 와현방파제, 수장포 방파제 등 다양한 해안도로를 걸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린~해양봉사단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였다.

넷째날 남면 사촌해수욕장에는 경상남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남해군여성리더봉사단, 남해군자원봉사센터가 학생들의 현장지원을 위해 모였으며, 오전에는 해양정화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남해군생태관광협회 진행으로 학생들과 함께 비치코밍 활동을 하였다.

* 비치코밍 : 해변을 빗질하듯이 조개껍데기, 유리 조각 등 표류물을 모으는 것,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액세서리 등을 만드는 활동

대장정에 참가한 경남대학교 총학생회 이동국 회장은 “올해 첫 비치국토대장정을 아름다운 남해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뛰어난 경치를 느끼면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은 덕분인지 기회가 된다면 다시 꼭 남해에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정회숙 센터장은 “비치대장정을 하면서도 고되고 힘이 들텐데 환경보호를 위해 해양정화활동까지 함께 해준 대학생봉사단들이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v-캠퍼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클린해양 봉사단은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관외 자원봉사자, 단체, 유관기관, 기업, 학교 등과 연계한 릴레이식 해양 정화 봉사활동이다. 앞으로도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구환경보호를 중요한 과제로 하여 클린해양 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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