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11월‘가족사랑의 날’을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20가정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는 평소 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가족들을 선정하여 비대면 키트를 제공하고 가정 내에서 빼빼로 만들기, 보드게임 등 가족 간 교류활동을 통해 가족친화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가족들이 평일 저녁에 모여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가족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화도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성영 센터장은“매월 센터가 운영하는 가족사랑의 날이 다양한 가족들의 가족 화합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가족 친화적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김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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