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부-한국연구재단-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혁신이행 협약’ 체결

21일, 충북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혁신이행 협약 체결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1일 충북대학교에서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와 '글로컬대학 혁신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한다.


▲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경남은 항공국가산단, 우주산업 클러스터 등 우주항공산업 인프라는 모두 갖췄지만, 우주항공분야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였다”라며,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어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만큼, 도는 경상국립대가 대한민국이 7대 우주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경상남도 제공)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으로 지정된 경상국립대가 본지정 신청 시 제출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에 대한 혁신이행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만림 행정부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비롯한 광역지자체 8곳, 글로컬대학 10곳이 함께 참석해 혁신이행 협약서에 서명했다.
* 2023년 글로컬대학(10개) : 경남(경상국립대), 강원(강원대+강릉원주대, 한림대), 경북(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 충북(충북대+한국교통대), 전북(전북대), 전남(순천대), 부산(부산대+부산교대), 울산(울산대)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는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연차별 실행계획에 반영된 지방비를 지원하고, 지역산업 육성, 협력 거버넌스 운영, 청년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으로 지정된 경상국립대가 본지정 신청 시 제출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에 대한 혁신이행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경상남도 제공)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대학의 모집정원을 올해 107명에서 2027학년도까지 250명 내외로 확대하고, 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을 2025년까지 설립하여 경남지역 전략산업 맞춤 요소기술 연구와 함께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아울러, K-기업가정신과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 전략산업을 연계한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경남은 항공국가산단, 우주산업 클러스터 등 우주항공산업 인프라는 모두 갖췄지만, 우주항공분야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였다”라며,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어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만큼, 도는 경상국립대가 대한민국이 7대 우주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포스트]황희건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