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 등으로 구성된 미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경제사절단이 경남도를 방문해 투자 및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청,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영대학과 캘리포니아 지역기업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2022년 11월과 지난해 2월에 이은 세 번째 방문으로, 이날 미주한인상공연합회와 지속적‧실질적 투자 방안과 기업진출 지원,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내년 4월 미국 애틀란타 둘루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K-글로벌 엑스포’ 행사에 경남도가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K-글로벌 엑스포는 VC포럼, 스타트업경연대회, 1:1 비즈니스 상담 및 기업전시회, 글로벌CEO포럼 등의 비즈니스 행사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내년에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K-글로벌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경남도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재외동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