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국민의힘 후보 진심 9대 공약, 제5호 자치분권 공약 발표

- '스쳐가는 구청장 인사' 관행 근절하여 '진해시장' 같이 일할 수 있는 '자치 구청장 시대' 개막
- '"행정조직 개편으로 지방자치 추진동력 강화하고 진해 발전 견인할 것"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가 9대 공약 중 5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5호공약은 진해형 자치분권 전략 등을 다룬 내용이다.


▲ 이종욱 국민의힘 진해구 국회의원 후보자(이종욱 캠프 제공)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 ( 창원시 진해구 ) 가 1 일 진해형 자치분권 실현을 통해 ‘ 자치구청장 시대 ’ 를 열겠다며 제 5 호 공약을 발표했다 .

이종욱 캠프 측은 2010 년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진해구청장은 재직기간이 짧아 보신용 구청장 , 구색 맞추기 구청장 인사라는 오명을 낳았다며 구청장 인사 운영의 개혁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다고 설명했다 .

실제로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임명된 14 명의 진해구청장 중 5 명의 재임기간이 5~10 개월 이내로 1 년이 채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

이종욱 후보는 “‘ 스쳐가는 구청장 인사 ’ 관행을 근절하고 , ‘ 진해시장 ’ 같이 일할 수 있는 ‘ 자치구정장 시대 ’ 를 개척하겠다 . 구청장의 인사권과 조직권을 강화하겠다 ” 고 밝혔다 .

또한 “ 장기적으로 함안군과 행정구역을 통합하고 완전한 ‘ 특례자치구청 ’ 을 설치하여 동북아 신해양 거점도시 , 첨단산업도시 , 해양관광도시에 부응하는 행정능력과 조직을 갖추겠다 ” 고 설명했다 . 이어 “ 창원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하여 특례시가 더 많은 권한을 이양하고 , 진해의 특성을 고려한 지방 행정을 구현 하겠다 ” 고 밝혔다 .

< 진해형 자치분권 전략 >

△ 단기형 , 구색 맞추기용 구청장 인사 관행 근절 △ 장기적으로 함안군과 행정 구역 통합 , 완전한 ‘ 특례자치구청 ’ 설치 △ 3 대 도시 ( 동북아 신해양 거점도시 , 첨단산업도시 , 해양관광도시 ) 추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행정조직 재구조화 △ 구청장 인사권 , 조직권 강화

이종욱 후보는 “ 주민들이 특례시 명칭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 행정조직 개편으로 지방자치 추진동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 ” 고 밝혔다 . 

[경남포스트]노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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