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24년도 지방공공고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고안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10일간이며 채용예정 인원은 총 71명이다.
김해시가 올해 지방공공기관의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통합채용 공고안에 따르면 원서접수 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10일간이며, 필기시험은 5월 11일(토)에 김해건설공고에서 실시한다.
채용예정 인원은 총 71명이며 직급별 채용인원은 일반직 64명, 계약직 4명, 연구직 3명이며, 기관별로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40명, △김해시복지재단 14명, △김해문화재단 11명,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6명이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우선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 합격자 발표일까지 주소지가 김해시로 되어 있어야 하며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접수는 불가하다. 하지만, 일부 채용분야에 대해서는 지역제한을 확대(부산 또는 경남)하여 시행한다.
이번 채용은 10월에 있을 전국체전 대비 김해종합운동장 준공, 9월 개관예정인 김해서부청소년센터 등 신규 수탁시설에 따른 필수 인력 및 기관별 올 연말까지의 퇴직자 결원에 대한 충원으로 통합채용을 통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거쳐 공정한 방법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겠다는 김해시 의지가 반영되었다.
통합채용시험 관련 기관별 응시요건 및 세부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사이트(https://gimhae-recruit.kr) 또는 각 기관별 누리집 및 김해시 누리집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채용은 공공기관별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응용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용으로 보다 많은 지역 인재들이 발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