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7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148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해 행정서비스 기초 자료를 정비하기 위한 조사로,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과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시흥시는 7월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작하며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에 시민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7월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작하며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에 시민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조사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복지·교육·안전 등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의 정확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등록 정보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비대면 조사는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시민들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위치기반(GPS) 서비스를 통해 실제 거주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세대 구성원은 세대 대표 1명이 참여하면 전체 세대로 처리된다.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는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직접 방문 조사를 받게 된다. 통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세대를 방문해 거주 여부를 확인한다. 다만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 대상이 된다.

시흥시는 조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성 시흥시 행정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