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2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회의에는 백혜련·김영진·염태영·김준혁 수원 지역 국회의원과 김현수 제1부시장,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대선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의원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자리에서 "'대체불가 수원', 수원대전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핵심 현안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수원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반영 △수원형 반값 생활비 정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케이(K)-실리콘밸리 완성 △지역축제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케이(K)-컬처로드 추진 등이 그것이다.
수원시는 또한 이들 현안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법령 제·개정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 제정, '광역 협력형 국가전략 글로벌 축제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했다. 이는 수원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기 위한 입법 지원 요청이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