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연합회장 김봉선, 여성연합회장 김일남)가 지난 16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재육성기금 319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각 대장, 통영소방서 현장대응단 직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주목할 점은 기탁금 '319만원'의 상징적 의미다. 이 금액은 법정 기념일인 '의용소방대의 날(3월19일)'을 기념해 대원들이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날짜를 숫자로 표현한 '319'를 의도적으로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장들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통영의 우수한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석주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늘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기금까지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은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편입되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통영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평소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