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전복을 간편하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완도군은 온라인 특산물 쇼핑몰 '완도청정마켓'을 통해 자숙 전복, 전복죽, 전복장 등 다양한 전복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완도군이 완도청정마켓을 통해 여름철 기력 충전을 돕는 다양한 전복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남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완도청정마켓을 통해 여름철 기력 충전을 돕는 다양한 전복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남 완도군 제공)

완도 전복은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 철분 등 각종 미네랄, 타우린을 함유한 영양 덩어리다. 이 때문에 '바다의 산삼'으로도 불린다. 얇게 썰어 회로 먹거나 죽, 구이, 물회, 볶음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손질의 번거로움 때문에 먹기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완도청정마켓에서 판매 중인 전복 가공식품은 다양하다. 급랭 전 자숙을 거쳐 바로 조리 가능한 '자숙 전복'은 조리 난이도를 크게 낮췄다. '전복 절편'은 짭짤한 맛으로 남녀노소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전복 내장이 듬뿍 들어가 고소하고 녹진한 맛이 특징인 '전복죽' 밀키트는 이미 손질된 상태로 제공된다. 그 외에도 각종 요리에 활용 좋은 '찐 전복 슬라이스', 밥반찬으로 좋은 '전복장', 수프 형태의 '전복 차우더', 발효 음식인 '전복 식해', '반 건조 전복'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들 가공식품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여름철 보양식이나 가족·지인들의 건강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완도군 관계자는 "8월 14일 말복에는 완도 전복 요리를 다양하게 즐기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복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소비 부진과 경기 침체로 어가가 어려움을 겪자, 식품기업과 협력해 신메뉴 개발과 소비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