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3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사무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두 개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원안가결, 행정사무감사 계획 심사,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국제 메가 스포츠 대회 성공 개최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두 개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국제 메가 스포츠 대회 성공 개최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두 개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공)

이날 의회운영위원들이 의회사무처에 요구한 사항은 AI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 확대, 입법과 법률 자문운영 개선, 결원 해소 노력, 의회 홍보 체계 강화 등이었다.

가장 주목할 안건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원안가결이다. 이 대회는 세종, 대전, 충북, 충남 4개 시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국제 메가 스포츠 대회다. 김현미 위원장은 "대회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며 의회 차원의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핵심 안건은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원안가결이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지원,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촉구를 위해 구성된다.

이 밖에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및 협의 안건도 각각 심사했다. 의회사무처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사업 집행잔액을 반영해 기정액보다 13만 7천원 감액한 129억 3,238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마련했다.

의회운영위가 이날 심사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30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