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20일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박주언 의원을 위원장에, 김규헌 의원을 부위원장에 선임했다. 이로써 도청·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 선임이 모두 완료됐다.

박주언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거창 1지구 의원으로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활동 중이고, 김규헌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사천 1지구 의원으로 교육위원회 위원이다.
이번 선임은 「경상남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위원장이 1년의 임기 동안 본예산안부터 추가경정예산안, 결산까지 일관되게 심사할 수 있게 했다. 이같은 구조 변화는 예산심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심사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언 위원장은 "교육 예산은 비용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미래를 짊어진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책상 위 서류에만 머무는 심사가 아닌, 학교 현장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살아 있는 예산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달 28일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