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이윤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4)이 22일 제435회 임시회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양산시 동면 사송리 지역에 119안전센터를 신규 설치해야 한다고 경상남도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한 사송 지역의 소방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센터 설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양산시 인구는 2020년 35만2,229명에서 2025년 36만1,155명으로 증가했다. 동면의 증가 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동면 인구는 2020년 3만5,265명에서 2025년 5만7,407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현재 동면과 양주동은 중부119안전센터가 담당하고 있다. 이 의원은 다른 119안전센터와 비교하면 거주 인구수나 세대수, 소방공무원 1인당 인구수가 매우 많은 상황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사송지역에서 소방 민원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현재 동면의 인구와 향후 사송을 중심으로 증가할 인구수를 고려한다면 사송 지역에 원활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신규 119안전센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에 동면 119안전센터 신설을 검토했다가 중단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당시와 비교해 상황이 크게 달라졌음을 강조했다. 사송 인구수가 급증했고 향후 2~3년 내 3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사송 단지 내 LH가 조성 중인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한다면 빠른 추진이 가능하다며 양산시 등과의 논의를 통해 전향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