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의장 이양임)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인 제27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구청이 제출한 안건으로는 조례안 8건이 포함됐다.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18개 조례 일부개정안,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 일부개정안,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 일부개정안, 통반설치조례 일부개정안이 주요 내용이다. 이 가운데 원거리통학생 통학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안과 양수기 대부 조례 폐지안 등 2건의 폐지 조례안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반다비복지관 운영 및 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과 울산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배송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의 건도 심의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소관 부서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당면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이양임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 주요 업무보고가 있는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첫 단추를 끼우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내다보는 시각으로 구정 주요 현안과 각종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