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소방서 소방관이 수색 근무를 마친 후 퇴근 중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주변을 살핀 끝에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경상북도청 제공
상주소방서 소방관이 수색 근무를 마친 후 퇴근 중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주변을 살핀 끝에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경상북도청 제공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포항·경주·구미·울진 등 4개 들녘특구가 공동영농을 기반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2023~2024년 2년간 이모작 체계를 정착시키며 특구별 재배면적을 150ha 이상으로 확대한 결과, 공동영농 참여 농가의 배당소득은 벼농사 대비 1.5~2.1배인 3.3㎡당 3,000~4,500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농지를 위탁한 농가도 기존 임대소득보다 1.5~2.5배 높은 3.3㎡당 2,000~3,000원을 얻고 있다.

경주 특구는 직접 생산한 콩과 밀로 즉석두부와 콩물을 가공·판매하며 '성지콩밭'을 운영 중이다. 개점 이후 하루 평균 200명 이상 방문해 월 5,000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구미 특구는 경북 최초의 우리밀 전문 제분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제품 '구미밀가리'를 출시했다. 생산에서 가공·유통·체험까지 연계한 6차산업 고도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학교들이 25일부터 26일까지 학생 주도성과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쳤다. 농소유치원은 25일 김천상무 홈경기에 유아와 가족 200여 명을 단체 관람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스타디움 투어와 선수 에스코트, 시축 행사 등에 참여하며 지역 축구팀을 응원하고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감문중학교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경천섬에서 생태·환경 STEAM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광학현미경으로 곰팡이 표본을 관찰하고 직접 약을 제조해본 뒤, 오후에는 자전거를 타며 친환경 교통수단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대가초등학교는 26일 3~6학년 21명이 참여한 학생자치회 선거를 열어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 경산시

경산시가 26일 자인면에서 폭염을 이겨낸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 /경북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26일 자인면에서 폭염을 이겨낸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 /경북 경산시 제공

시는 26일 자인면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시작했다. 수확한 벼는 농촌진흥청 조생종 '해담쌀'로, 4월 27일 모내기 후 121일간 자란 것이다. 기록적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신호철 농가는 출수기 전후 고온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집중했고, 농업기술센터가 현장 기술 지도로 뒷받침했다. 수확한 벼는 건조·도정을 거쳐 지역 브랜드 '한장군 쌀'로 유통될 예정이다.

경북 경주시

경주시가 26일 현곡면 금장리에서 벼 병해충 2차 공동방제 시연회를 열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26일 현곡면 금장리에서 벼 병해충 2차 공동방제 시연회를 열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 제공

외동읍 주민들의 수십 년 숙원이었던 레미콘 공장 철거가 완료됐다. 시는 2022년부터 추진한 '외동읍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26일 공장 철거와 부지 정비를 끝냈다.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총 99억원을 투입했으며,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됐다. 정비 완료된 부지는 주변 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해 공익적 목적의 시설 조성 등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고온과 가뭄에 따른 벼 병해충 피해를 대비해 26일부터 2차 공동방제에 나섰다. 드론과 무인헬기 등을 투입해 내달 2일까지 약 9,700㏊를 집중 방제한다. 시와 농협이 총 19억원(각 9억 5,000만원)을 들여 방제비와 약제비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뒷받침한다.

경북 안동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김은채 선수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ITF W15 국제여자테니스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했다. 김은채 선수는 이하음(오리온) 선수와 짝을 이뤄 16일 결승에서 러시아 조 마리야 트카체바·다리아 젤린스카야를 2-0(6-1, 6-4)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1번 시드인 질 데사이(인도)·임희래 조를 매치 타이브레이크 10-8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올해 국제대회 복식 우승 중 두 번째다. 김은채 선수는 지난 5월 창원 대회에서도 임희래(의정부시청) 선수와 함께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아스타나 대회는 창원 결승에서 맞수로 만났던 이하음 선수가 이번에는 파트너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경북 영주시

시는 25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전광판에서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영상 송출식'을 열고 축제 홍보에 나섰다. 전광판에 송출되는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라는 문구와 축제 일정은 짧고 기억하기 쉬워 시민과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내 주요 지점 전광판·건물 외벽 현수막·관용차량 래핑 광고 등 도시 곳곳에 홍보물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지역사회 협력까지 더해 10월 3~11일 풍기인삼공원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확산할 방침이다.

경북 상주시

25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수련대회를 열었다. 안재민 시장과 안창수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24개 읍면동과 3개 단체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관광문화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고, 함창읍 덕통1리 새마을부녀회장 이순남 외 53명의 우수 지도자를 표창했다. 읍면동대항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안재민 시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예천군

예천군의 관광명소 7곳이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 프로젝트'에서 총 10개 테마로 선정됐다. /경북 예천군 제공
예천군의 관광명소 7곳이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 프로젝트'에서 총 10개 테마로 선정됐다. /경북 예천군 제공

한국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는 26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농업, 예천농UP!' 주제의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회원들은 농업 안전 상식 퀴즈와 '농업인 안전 도전 골든벨'을 통해 안전 수칙을 익히며 결속을 다졌다.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회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 프로젝트'에서 군내 관광명소 7곳이 10개 테마에 선정됐다. 회룡포는 '특별한 수변 풍경' 등 3개 테마에 이름을 올렸고, 예천천문우주센터는 2개 테마에 선정되며 다관왕을 차지했다. 군은 복수 선정 명소를 중심으로 각 주제를 연계한 여행코스를 발굴하고 계절별·분야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북 청송군

군은 24일 농협과 축협 4곳과 협약을 맺고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를 확대했다. 면 지역의 하나로마트 6개소가 새로운 가맹점으로 참여하면서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기본소득을 더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됐다. 청송읍과 진보면에 집중된 기존 가맹점을 벗어나 사용처가 부족한 면 지역 중심으로 확대하는 전략이다.

정신건강위기대응협의체도 24일 열렸다. 경찰·소방·보건의료원 등 유관기관 11명이 참석해 지역 자살 현황을 분석하고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