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위성곤 지사는 2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제주권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과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를 지방주도 성장전략으로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40MW급 그린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에너지·우주항공·바이오·모빌리티 등 특화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네거티브 규제 도입으로 신기술을 가장 먼저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제주·강원·전북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는 같은 날 국회에서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4개 시·도는 '5극 3특' 정책이 5극 초광역권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특별자치시·도가 소외될 수 있다며 권한이양과 재정지원, 규제혁신 강화를 정부에 촉구했다. 위 지사는 "제주가 20년간 특별자치를 추진했지만 실질적 발전으로 연결할 제도와 지원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4개 특별자치시·도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청은 28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모아 토크 콘서트를 처음 연다.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고민과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회복조정·심의위원회 운영 등 분야별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함께 찾는 자리다. 토론자로 참여하는 현장 담당자들이 경험과 주요 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29일에는 도내 중학교 교원 100여 명이 학생 질문 중심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를 배운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교과별로 진행되는 연수에서 선도교원들은 질문을 활용한 수업 설계와 평가 문항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같은 날 도내 중·고등학교 32팀이 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해 주어진 문제를 디지털 도구로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겨룬다. 부문별 최우수상 팀은 전국대회 진출 기회를 갖는다.
제주 제주시

시는 기초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558명에게 총 2억 5,65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8월 31일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학습지원,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 전반에 쓸 수 있다.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 학년별로 지원된다.
노인일자리 분야에선 시니어클럽이 전국 공모전에서 두 가지 아이템으로 수상했다. 'AI 케어콜 데이터를 활용한 돌봄데이터 분석관'은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반 일자리 모델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시니어농지조사단'은 공공행정과 사회참여를 결합한 지역밀착형 모델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절물자연휴양림에선 10월까지 삼울길에 해먹 20개와 통나무의자 4개를 설치한 야외 독서공간 '숲속 책방'을 운영한다.
제주 서귀포시

경찰·자치경찰·민간 방범단체가 손을 잡은 '서귀포시 방범순찰대'가 시내동 지역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86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주차장·골목길·빈집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목·금·토요일 야간 순찰을 펼쳤고, 올해 총 199회 순찰에 2,202명이 참여했다. 순찰 과정에서 발견한 가로등 고장·CCTV 사각지대·시설물 파손 등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신속히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중앙공원과 문부공원에 설치한 AI 기반 지능형 방범CCTV는 위험요소를 자동으로 인지해 경고하는 시스템으로, 공원 내 음주와 흡연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10억 원을 투입해 완료한 안전사업지구 조성으로 보행로 정비, 가로등·경관조명 설치, CCTV·비상벨 확충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시는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재난 예방, 첨단 스마트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