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의장 이양임)가 제9대 의회의 공식 슬로건을 '구민이 힘나게, 내일을 여는 의회'로 최종 확정했다. 21일 남구의회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의장단의 논의를 거쳐 선정된 이 슬로건은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공모 과정에서 제시된 26건의 제안 중에서 선택된 것이다.

슬로건에 담긴 의미는 분명하다. '구민이 힘나게'에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구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의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반면 '내일을 여는 의회'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남구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도록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남구의회는 슬로건과 함께 의정 방침도 같은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의정 방침은 '신뢰받는 열린 의정, 함께하는 소통의정, 행동하는 실천의회'이다. 이는 의회가 투명성을 바탕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도 실제 결과로 이어지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구의회는 이번에 확정된 슬로건과 의정 방침을 의회 홈페이지, 공식 문서, 의회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 방향과 가치를 구민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양임 의장은 "구의회의 가장 큰 책무는 구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구정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슬로건에 걸맞게 구민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더 나은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