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관 진주시의원이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장애인 전문복지관 건립을 제안하고, 진주시를 서부경남 발달장애인 복지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7월 기준 진주시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2,078명으로, 전문 복지서비스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윤성관 진주시의원이 발달장애인 전문복지관 건립과 서부경남의 발달장애인 복지 거점 역할을 촉구했다. (진주시의회 제공)
윤성관 진주시의원이 발달장애인 전문복지관 건립과 서부경남의 발달장애인 복지 거점 역할을 촉구했다. (진주시의회 제공)

윤 의원은 현재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가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어 이용자와 가족의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생애주기에 맞춘 통합 사례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체계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이 제안한 전문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관리와 행동지원, 직업적응훈련,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분산된 서비스를 통합해 발달장애인과 보호자가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구상이다. 또한 복지, 의료, 교육기관을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도 함께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진주는 의료, 교육, 교통 인프라를 갖춘 서부경남의 중심도시인 만큼, 발달장애인 지원도 지역을 넘어 서부경남을 아우르는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관 건립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