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을 기념해 14명 의원 전원이 나눔천사기금 정기기부 프로그램 '착한출발'에 가입했다. 5일 의회 3층 상황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단체가입은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남구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다.

울산 남구의회가 제9대 의회 개원을 기념해 14명 의원 전원이 나눔천사기금 정기기부 프로그램 '착한출발'에 가입했다. (울산 남구의회 제공)
울산 남구의회가 제9대 의회 개원을 기념해 14명 의원 전원이 나눔천사기금 정기기부 프로그램 '착한출발'에 가입했다. (울산 남구의회 제공)

'착한출발'은 결혼이나 취업, 승진, 출범 등 인생의 특별한 시작을 계기로 매월 1만원 이상을 정기기부하는 주민 참여형 나눔사업이다. 의회가 단체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기부 문화의 모범을 보이고, 더 많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모금된 기금은 희망이음사업에 활용된다. 저소득층 청·장년을 위한 치과 진료비 지원,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는 경제 어려움으로 인한 의료·주거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직접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양임 의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9대 남구의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주민의 대표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의정활동뿐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