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서 광주 북구의원이 임동 챔피언스필드 주변의 교통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프로야구 경기 개최일마다 반복되는 교통정체, 불법 주정차, 주차난, 쓰레기로 인한 생활환경 훼손 등의 문제를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통해 파악하고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기대서 의원을 비롯해 기아타이거즈, 북부경찰서, 북구청 관계자 및 임동 주민 피해대책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장 진입로 라바콘 설치 문제, 교통단속 인력 부족, 경기장 지하주차장 운영 실태, 신규 주차장 신설 여부, 셔틀버스 운영방안, 대중교통 증편, 쓰레기와 소음 등 주변 환경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주민들은 회의에서 "8년 전과 비교해도 교통과 주차 문제가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심화됐다"며 기아 측의 적극적인 인력 확충과 관계기관의 주정차 단속 강화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에 기아타이거즈 측은 "차선 통제는 구청과 경찰의 요청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기대서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경기 당일 주차 유도 요원 추가 편성, 임동 주변 환경정화 지원, 셔틀버스 운영 등 3가지 과제로 정리해 기아타이거즈 측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을 때까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