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지난 8월 22일 자녀를 키우는 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기반의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가족 집콕! 온라인 행복 클래스'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직원의 일과 가정이 함께할 때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창원특례시가 자녀 양육 직원 17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족 행복 클래스를 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조직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자녀 양육 직원 17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족 행복 클래스를 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조직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평일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주말에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초등 저학년(만 7~10세) 자녀를 둔 17가정 35명이 참여했으며, 각 가정으로 미리 배송된 교구재를 활용해 화상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는 활동 중심이었다. 가족 친밀감을 키우는 퀴즈 게임, 방구석 보물찾기, 거실에서의 운동 경기, 함께 그림을 그리는 얼굴 릴레이 드로잉, 가족 행복에 대한 약속을 적는 서약서 작성 등이 포함됐다.

참여한 한 직원은 소감에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거실 운동회와 퀴즈쇼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한마음으로 웃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과의 거리감도 좁혀지고 직장의 스트레스도 풀어 일과 생활의 균형이 무엇인지 깨닫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이유정 자치행정국장은 "가정에서 느끼는 만족감과 안정이 결국 업무 현장의 집중력과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직원들이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