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의회(의장 원명숙)가 제10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한 이후 첫 정식 임시회인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5일간의 의사일정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다양한 안건을 집중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6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2026년 금정문화재단 경영실적 평가 결과 보고안을 포함해 구청장이 제출한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향후 추진계획과 지난 실적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의제들을 심사한다.
지난 20일 개최된 1차 본회의에서는 양달막 의원과 임정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양달막 의원은 금정구의 도시공간 개선과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주요 의제로 제기했다. 공원과 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등 공공공간에 벤치와 의자를 확충하고 경로당에 의자와 탁자를 지원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공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정숙 의원은 금정산국립공원과 범어사, 홍법사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명상·치유센터와 체류형·야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금정을 치유·명상 관광도시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구의회는 오는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이어간 뒤,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제32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