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가 7월 22일 오전 10시 자살예방회의와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중구 자살예방관인 김상육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자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 중구보건소가 자살예방회의와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보건소가 자살예방회의와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 중구 제공)

이번 교육은 노승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강사는 지역 내 자살 현황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생명지킴이와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의 역할을 상세히 전달했다. 생명지킴이는 지역 주민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력이다.

회의에서는 자살예방분과의 올해 활동 방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과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예방 안전망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다.

중구는 현재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관할 구역의 자살 예방과 지역 주민의 생명 보호에 방점을 두고 있다. 김상육 부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도움을 전하는 중요한 인적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